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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도
2021-01-21

여수시 중앙동 1번지인 장군도는 여수에서 돌산 방향으로 돌산대교를 건너다 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다.

이 장군도는 연산군때의 이량 장군이 축성한 수중성과 관련이 있다.

이량 장군은 1497년(연산군 3년) 전라도 흥양에 일어난 왜변을 다스린 공으로 전라 좌수사로 발탁되었다.

이량 장군은 전라 좌수영에 부임후 왜구의 침범 해로로 이용이 되는 돌산도와 장군도 사이의 해로를 돌을 쌓아 막는 수중제(水中堤)를 쌓았고, 이 수중 제방(방왜축제)을 성의 역할을 한 것이라 하여 수중성이라 불렀다.한때 대섬(독(禿)에서 대(竹)으로 바뀐 지명)이라 불렸던 이 무인도는 장군성(수중성)의 축조와 함께 장군도라 불리우고 있다.